민생 회복 지원금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법
2025년 정부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금)을 신용카드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은 어디서?”, “어디서 써야 되는지?”, “할부도 되나?”, “기존 카드 혜택은 유지되나?” 등 궁금한 점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방법을 카드사별, 사용처, 주의사항 등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민생회복지원금이란?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가 지급하는 소비 활성화 목적의 소비쿠폰으로, 국민의 실질 소비 여력을 돕기 위해 1인당 일정 금액을 신용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합니다.
공식 명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식: 신용카드 포인트(캐시백) 또는 체크카드 충전금 형태
지원 대상: 전 국민 또는 일정 소득 이하 가구 (지자체 및 정부 공동 사업)
지급액: 1차 지급분 기준 10만 원~15만 원 내외 (지자체별 상이)
2. 신청 방법
어디서 신청하나요?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하나카드 등에서 신청 가능
간편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신청 가능
인터넷뱅킹 앱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 고객도 가능
팁: 본인이 사용하는 주 카드사 기준으로 신청하면 가장 간편하며,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으로 빠르게 접속 가능해요.
신청 기간
2025년 7월 22일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첫 주(7.22~7.26)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운영
이후에는 요일제 없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합니다.
3.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방법
① 신청 후 지급 절차
1.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완료
2.다음날 오전 해당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자동 지급됨
3.카드 결제 시, 소비쿠폰 포인트가 먼저 자동 차감됨
4.초과금액은 일반 카드 결제로 이어짐
② 사용 조건
반드시 일시불 결제여야 함
할부 결제나 무이자할부는 적용 불가
포인트를 일부만 사용할 수는 없고, 자동으로 전액 사용됨
4. 사용 가능한 업종
사용 가능 업종
전통시장, 동네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편의점 등 소상공인 운영 매장
연 매출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정부 DB 기준 자동 구분됨)
주소지 기준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
사용 불가 업종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 제외 업종
백화점, 면세점 | 고소득 유통망 제외
온라인 쇼핑몰 | 지역 내 소비 아님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 정책 대상 아님
보험, 세금, 공과금 납부 | 소비로 인정되지 않음
통신비, 의료비 일부 | 제한 가능성 있음
배달앱 사용 가능?
원칙적으로 불가
단, 배달원이 직접 오프라인 카드단말기로 결제 시에는 가능
(예: 동네 치킨집에서 직접 결제하는 경우)
5. 카드 혜택은 그대로 유지!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시에도 기존 카드의 포인트 적립, 할인, 캐시백 등 혜택은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 마이샵 가맹점 할인 소비쿠폰 사용 가능
KB국민카드: 할인 실적 인정 포인트 적립
단, 실적 기준은 각 카드사별로 다르므로 본인 카드 혜택 정책 확인 필수!
6. 사용 기한 및 주의사항
사용 기한 | 2025년 11월 30일까지 (이후 자동 소멸)
잔액 확인 방법 | 카드사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취소 시 환급 | 사용 취소 시 포인트 복원됨 (재사용 가능)
양도/환전 불가 | 제3자에게 판매, 현금화 시 징계 또는 환수 조치 가능
7. 소비 이벤트 및 추가 혜택
1차 소비쿠폰 전액 소진 시, 자동 응모 이벤트
추첨을 통해 5만 원 추가 소비쿠폰 지급
일부 카드사는 추가 캐시백이나 적립 이벤트 진행 중
예: “100% 사용 시 3% 추가 캐시백”,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적립” 등
카드사별 이벤트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 또는 앱 알림 확인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런 분들께 추천!
평소 지역 내 식당, 약국, 시장 등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자영업자 또는 가정주부
카드 실적 쌓으며 혜택도 누리고 싶은 분
신용카드 사용 경험이 많은 분